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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7월 31일

[잇데이] 메밀두유면, 시작부터 끝까지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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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유독 덥다. 요리를 하다 보면 예년과 다른 더위를 더욱 실감하게 된다. 요리의 일정 부분은 불이나 열 앞에 서는 일이니까. 집에서 직접 조리를 하는 입장이라면 시원한 음식을 먹으려 뜨거운 열을 쬐어야 한다는 뜻이다. 정말 시원한 음식을 먹으려면 가열 없이 썰거나 집어먹는 음식만 골라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시원한 면을 먹으려면 어떻게든 한 번은 가열을 거쳐야 했다. 지난 시대까지는. 이제는 가열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물기만 빼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풀무원 메밀두유면이 있으니까.

 

2023년 출시된 풀무원 지구식단 두유면은 여러 모로 남다른 제품이다. 특유의 맛, 간단한 조리과정, 시원한 여름 면을 끓이기 위해 불 앞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계절성 장점까지. 그런 두유면이 2025년 여름을 맞아 더욱 흥미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메밀두유면.

 

 

 

 

메밀두유면은 풀무원 두유면 세계관의 최신 확장판이다. 메밀두유면의 핵심은 밀가루 ZERO 고식이섬유다.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식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면류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탄수화물 기반 음식에서도 대안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풀무원은 '지구식단' 라인업으로 이 흐름을 이끌고 있다. 두유면은 그 중에서도 상당히 진보한 대안이다. 기존의 곤약면이나 대체면들은 향이나 촉감 면에서 조금씩 개선할 점이 있었는데 두유면은 그런 점들을 모두 개선시켰다. 게다가 별도의 조리가 필요없이 꺼내서 물기만 빼내면 된다는 점이 편리하다.

 

 

 

 

메밀두유면은 두유면의 편리함을 그대로 살리며 여름의 풍미를 더한 업그레이드 파생상품이다. 두유면 역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면처럼 즐길 수 있는 얇은 두유면이나 칼국수처럼 먹기 좋은 납작 두유면 등이 출시되어 있었다. 여기에 가세한 메밀두유면은 막국수, 비빔면, 소바 등의 재료로 무척 좋다. 메밀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니까. 기존의 두유면으로 검증된 식감과 생산역량에 메밀의 풍미를 더했다고 볼 수 있다. 면 형태의 음식인데 단백질, 고식이섬유, 고칼슘 등이 함유되어 음식을 찾아 먹는 사람일수록 안심이 된다.

 

 

 

 

메밀두유면은 총 3종으로 출시된다. 면 단품이 1종 있다. 자신의 기호와 아이디어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요리 재료가 되는 면이다. 칼로리는 1회분 150g에 95kcal. 기존 두유면의 85kcal보다는 조금 높지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은 메밀두유면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키트도 2종 출시했다.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과 메밀두유면 들기름막국수. 동치미냉면은 170kcal, 들기름막국수는 220kcal다. 역시 부담이 덜하다.

 

 

 

 

앞서 언급했듯 여름 메밀두유면의 가장 큰 장점은 아주 간편한 조리 절차와 시간이다. 메밀두유면의 조리는 조리라고 할 게 딱히 없다. 물 안에 담긴 메밀두유면 패키지를 조금 잘라 물을 빼낸다. 물기를 뺀 메밀두유면을 그릇에 담는다. 동치미냉면이라면 국물을 그릇에 넣는다. 들기름막국수라면 양념, 들기름, 김가루가 각각 들어 있는 스프를 넣고 비빈다. 그걸로 조리가 끝. 컵라면보다 쉽다. 갑자기 손님이 찾아와도 당장 음식을 내 줄 수 있는 수준이다. 집에서 시원하게 먹으려고 비빔면 같은 걸 끓이다 불 앞에서 더위를 느낀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훌륭한 개선인지 깨달을 수 있다.

 

 

 

 

칼로리와 조리 편의성보다 중요한 게 맛이다. 메밀두유면은 이 면에서도 아주 훌륭하다. 두유면은 원래 약간 건두부가 떠오르는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이다. 처음에 입에 넣고 씹기 시작하면 특유의 쫄깃한 느낌이 있지만 힘을 더 주면 면과 달리 점성 없이 깔끔하게 끊어지는 기분이 상쾌하다. 이 쫄깃함에 메밀향이 더해져 메밀두유면의 매력이 증폭된다. 키트에 포함된 동치미냉면과 들기름막국수 역시 메밀두유면의 맛을 더해주는 구성이다. 둘 다 자극적인 맛 대신 세심하게 설계된 짠맛에 약간의 스파이스를 더하는 구조다. 동치미냉면은 미세한 신맛을, 들기름막국수는 소스로 미세한 단맛을 더했다. 거기 더해 육수와 들기름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칠맛 조합이 훌륭하다.

 

 

 

 

 

맛있는 음식이 해먹기도 간단하면 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넓어진다. 입맛이 없을 때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건 기본이다. 메밀두유면은 냉장보관을 할 수 있는 곳에서라면 어디든 즐길 수 있다. 여름에 펜션 같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는 물론, 빈 그릇만 있다면 가열이 필요 없으니 호캉스에서도 배달 음식 즐기듯 먹을 수 있다. 냉장고를 지참해 떠나는 캠핑이나 자동차 여행 중에도 어디서나 든든하고 시원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메밀두유면을 면 재료로 생각할 경우 조리의 가능성 역시 상당히 넓어진다. 당장 생각할 수 있는 게 비빔국수처럼 고추장 베이스 소스에 비벼 먹는 경우다. 메밀면을 김에 감아서 김밥 만들듯 말아 먹는 메밀두유면 김밥도 좋은 응용이다. 이외에도 메밀두유면을 포케처럼 샐러드 느낌으로 즐길 수도 있다.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아이디어를 가졌냐에 따라 조리의 즐거움도 더 커진다.

 

 

 

 

메밀두유면 키트에도 맛을 더할 수 있다. 동치미냉면의 경우 함께 들어있는 겨자소스를 곁들여도 좋다. 음식 맛이 순한 풀무원답게 겨자소스 맛도 톡 쏘지 않고 부드러워서 소스를 전부 넣어도 과하게 맵지 않다. 냉면 전문점에 있는 매운 겨자를 원할 경우 별도의 시판 겨자를 곁들이면 좋다. 그럴 경우 또다른 맛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들기름막국수 역시 삶은 달걀이나 무채 등 다양한 고명을 곁들이면 더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응용성이 풍부하다는 점 역시 메밀두유면의 큰 장점이다.

 

 

 

 

 

실제로 몇 번 먹어보면 이 음식이 맛과 영양 면에서 모두 즐기기 좋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키트를 꺼내 즐기면 된다. 30초만에 조리가 가능하다는 설명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아주 간단하게 한 그릇 식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메밀두유면 김밥이나 무침 등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많다. 거기 더해 영양성분도 좋고 칼로리도 낮으니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권할 만한 요소가 충분히 많다. 유독 더운 올여름 날씨 사이에서 풀무원 지구식단 메밀두유면이 더욱 소중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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