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뉴

풀무원뉴스룸

  • 풀무원뉴스
  • 기업뉴스
  • 2022년 2월 22일

[풀무원의 ESG경영⑯] ESG 맛집, 풀무원의 ESG 대상 수상 비결

  • 페이스북
  • 트위터

풀무원, 대기업이나 금융사가 아닌 중견기업 최초 ‘ESG 대상’ 수상

창사 이래 꾸준히 지속가능경영의 길을 걸어온 풀무원

[E] 지속가능성 식품을 중심으로 제조에서 유통까지 친환경 체계 구축

[S]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G] 국내 상장기업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투명성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는 기업이 경영에 있어서 직면한 메가트렌드로 점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인 ESG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지속 가능 정보 공시가 의무화 되고, 2030년부터는 모든 상장기업의 정보 공시가 의무화 된다.

기업들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ESG 경영활동은 기업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잡코리아에서 MZ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희망 기업 선정 시 기업의 ESG 경영 여부를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 국내 최고 권위 ESG 평가기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선정 ‘ESG 대상

ESG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기관에서 각 기업들의 ESG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1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풀무원이 ’ESG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1년 ESG 평가가 시작된 이래로 대기업이나 금융사가 아닌 중견기업이  ‘ESG 대상’을 최초 수상한 케이스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창사 이래  꾸준히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풀무원’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풀무원의 ‘ESG 대상’ 수상에 대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운영과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 등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체제의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1981년부터 시작된 진정성 있는 풀무원의 ESG경영

풀무원은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며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풀무원의 ESG에 대해 ▲우수한 환경경영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의 친환경성 제고 및 주요 환경성과 관리 우수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여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국내 상장기업 최고 수준의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선도적인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풀무원이 ESG가 메가트렌드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ESG 경영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창사 이래 꾸준히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진정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이다.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은 풀무원 농장의 창립자인 故원경선 원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 유기농의 아버지로 알려진 원경선 원장은 국내 최초 유기농법 개념을 도입했다. 유기농법이야말로, 사람과 자연에 이로운 농법이라고 생각했고 이는 풀무원의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 이라는 기업 미션의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기업 미션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와 건강생활 사업으로 이어져 ESG, E(Environmental)의 바탕이 되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폐허가 된 거리에는 전쟁고아와 넝마주이들이 넘쳐났다. 원경선 원장은 전쟁고아들을 풀무원 농장으로 데려와 ‘같이 일해서 같이 먹고 살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풀무원 농장의 슬로건은 풀무원 창사 당시 정농, 정식, 정농의 기업 핵심가치로 자리잡았고 풀무원 기업경영 S(Social)의 뿌리가 되었다.

이후 이러한 미션과 핵심가치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 중인 풀무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자리잡았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어린이와 성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또, 풀무원은 ESG가 주목받기 이전부터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를 갖추기 위해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대에 나섰다. 2018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전문성을 높인 이사회 구성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어 나갔다.

이렇게 꾸준히 노력해온 과정이 있었기에 풀무원은 국내 유수 기업들을 제치고 ESG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풀무원, 2019년 3월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s) 선도기업 선언 :

지속가능식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운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풀무원의 ESG 대상 수여 이유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운영’을 꼽았다. 그 바탕에는 우수한 환경경영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의 친환경성 제고 및 주요 환경성과 관리가 우수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또, 풀무원은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ESG혁신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역시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경선 원장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을 이어받은 풀무원의 기업 미션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이다. 축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14.5%를 차지하는 현실 속에서 풀무원이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의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것 역시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전개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dds) 선도기업을 선언한 풀무원은 더욱 본격적으로 식물성 고기(대체육)사업과 식물성 단백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물성 지향 제품과 동물복지, 비건제품을 아우르는 ‘지속가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더욱 고품질의 지속가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매출의 50%까지 순식물성·식물성지향·동물복지 기반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풀무원의 식물성 식품 시장의 외연 확대는 사람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 문제 예방을 위한 환경 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제조에서 유통까지 친환경 체계 구축

풀무원의 정체성은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LOHAS)’로 이야기할 수 있다. 이는 창사 당시부터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온 풀무원 정신의 계승이기도 하다. 풀무원은 제조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친환경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기본적으로 풀무원은 자원은 아끼고 폐기물은 줄이는 방향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도모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다. 풀무원 기술원은 지난 2020년 국내 식품 연구소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골드 등급과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위한 에너지 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BEMS) 설치 확인 1등급을 획득했으며, 끊임없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풀무원의 자원 감축은 재료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이어진다. 특히 풀무원은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해 자사 공장의 용수 투입량 최적화, 세척수 재활용, 살수 장치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음성 두부 공장과 춘천 두부 공장은 용수 투입량 최적화를 통해 두부 절단 및 포장 공정의 물 사용량을 기존 대비 14.3%, 25.8% 줄이기도 했다.

제품 제조뿐만 아니라 포장과 유통에서도 자원 절약은 계속된다. 제품 플라스틱 사용 절감, 포장 증대 및 업사이클링 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친환경 배송 차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풀무원은 제품 제조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

원경선 원장의 풀무원 농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먹자’는 나눔의 원칙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온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여전히 수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풀무원은 근로자, 협력사, 소비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왔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온 풀무원은 2012년부터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을 설립하고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건강한 사회 3대 영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람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바른먹거리 교육’, 과학적 근거와 환경 관점에서 바이러스 감염 원인과 예방수칙을 알려주는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고 모바일로 인증하는 비대면 환경보호 프로젝트 ‘어린이 줍깅’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의 자활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강화도우리마을과 MOU를 체결해 친환경 콩나물 생산과 유통,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복리후생, 재난극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상장기업 중 최고 수준의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풀무원은 국내 상장기업 중에서 최고 수준의 투명한 기업 지배 구조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G 대상을 수상한 2021년뿐만 아니라 매년 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왔다. 기업의 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바로 지배구조다. 지배구조야말로 높은 등급을 받기 가장 어려운 항목이기 때문이다.

 

풀무원은 2018년 1월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했다. 2019년에는 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는 글로벌 기준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했다. 이로써 One Company 구조를 구축한 풀무원은 투명한 회계와 내부거래 이슈 방지 등 건전한 지배구조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현재 풀무원은 사외이사 비중을 일반 상장사 최고 수준인 72.7%(전체 11인 중 사외이사 8인)까지 높였으며, 관련법상 금융회사에만 적용되는 의무사항인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선임사외이사 사외이사 회의를 주재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며, 이사회 및 각 위원회의 기능 및 활동에 대한 효율성 검토, 평가 및 보고 역할을 수행한다. 풀무원은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도 37.5%(사외이사 8명 중 3명)로 늘려 성별 다양성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설치 의무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도 설치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풀무원은 이사회와 경영진 간에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선진형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수 주주권을 존중하는 풀무원은 2008년부터 매년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주들에게 1년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이지만, 일방적인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주주들의 참여와 소통을 끌어내면서 우리나라의 주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
풀무원의 ESG경영은 어제오늘 시작된 일이 아니다. 풀무원은 ESG가 기업경영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기 이전부터 ‘나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가능을 위한 가치 실천 활동’을 지속해왔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은 풀무원의 뿌리이자 본질적인 기업 가치이다. 지난 2019년 3월에는 정관에 '풀무원은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풀무원의 사회적 책임'으로 정의하고,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라고 명기한 바 있다.

 

풀무원이 국내 ESG의 선두주자로 계속 평가되고 회자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제조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환경경영(E)을, 비즈니스의 이해관계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기업 운영으로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S)을, 선진적인 이사회와 전문경영인 체제로 투명한 경영의 기반을 만들었다.

앞으로 풀무원이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ESG 기업을 넘어 글로벌 ESG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지켜보자.

 

 

"풀무원의 ESG경영" 시리즈 다시보기

[풀무원의 ESG경영①] 글로벌 시장을 휩쓰는 거대한 흐름 ESG

[풀무원의 ESG경영②] 지배구조 A+, 풀무원의 이사회 시스템을 살펴보다

[풀무원의 ESG경영③] 풀무원의 Bio-PET 친환경 용기

[풀무원의 ESG경영④] 풀무원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창출

[풀무원의 ESG경영⑤] 사람과 자연을 지키는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과 동물복지

[풀무원의 ESG경영⑥] 로하스 가치를 실천하다! 풀무원재단의 사회 공헌활동

[풀무원의 ESG경영⑦] 소수 주주권까지 존중하는 풀무원의 건전한 지배구조

[풀무원의 ESG경영⑧]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다! 풀무원의 사회공헌 브랜드 ‘로하스투게더(LOHAS TOGETHER)’

[풀무원의 ESG경영⑨] 자원은 아끼고 폐기물은 줄이는 풀무원의 친환경 제품생산

[풀무원의 ESG경영⑩]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풀무원 친환경 포장

[풀무원의 ESG경영⑪] 조직원의 행복에서 생산성 향상까지! 풀무원의 가족친화경영

[풀무원의 ESG경영⑫] 친환경 포장에 이어 이제 친환경 배송이다!  

[풀무원의 ESG경영⑬] 우리는 통합보고서를 쓴다

[풀무원의 ESG경영⑭]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풀무원의 동반성장경영

[풀무원의 ESG경영⑮] BEMS와 함께하는 풀무원의 친환경 건축물, 풀무원 기술원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