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케어(Eco-Caring)’,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풀무원의 계획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풀무원의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 2035년까지 2022년 대비 온실가스 20%, 수자원 13%, 플라스틱 20% 감축 목표 풀무원 전사는 물론 주요 공급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 친환경 케어 전략 확산 계획 가뭄, 홍수, 폭설, 산불, 폭염, 혹한 등 기후위기가 불러온 자연재해로 인해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세계적 실천과 협력이 활발해진 가운데, 생태계의 균형추 역할을 담당하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지난 50년 동안 생물종의 규모가 2/3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인간에게도 크고 작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꿀벌과 야생벌이 급감하자 수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많은 농작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된 사례가 대표적. 이러한 전 지구적 피해를 막고 모든 생물의 공존에 힘을 보태기 위해, 풀무원은 2050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는 동시에 생물다양성 보존에 일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을 선언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후변화와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풀무원의 노력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더 나은 친환경 케어를 위한 풀무원의 계획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식물성 지향(Plant Forward), 동물복지(Animal Welfare), 건강한 경험(Healthy Experience)과 함께 친환경 케어(Eco-Caring)를 핵심전략으로 수립했고, 각각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수립∙실천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창사 40주년을 맞아 선언한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은 이름 그대로 친환경을 위한 핵심전략을 한층 구체화한 것이다. 친환경 케어(Eco-Caring)는 지구의 평균기온 1.5℃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0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는 넷 제로(Net Zero)와,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이어 나가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일조하는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를 두 축으로 삼는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넷 제로와 네이처 포지티브를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수자원 및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대한 중∙장기적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세우고 있다. 온실가스, 수자원, 플라스틱 모두 2022년을 기준으로 삼는데, 온실가스는 2035년까지 20%를 감축하는 데 이어 2050년 넷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수자원 및 플라스틱 사용량 또한 2035년까지 각각 13%∙20% 감축하겠다는 것이 이번 친환경 케어 전략의 핵심 내용이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지속가능 에너지(Sustainable Energy), 지속가능 수자원(Sustainable Water Management), 지속가능 원재료(Sustainable Materials), 지속가능 파트너십(Sustainable Partnership) 등 소위 4대 지속가능(Sustainable) 추진 방향을 설정했으며, 이를 국내외 풀무원 전사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주요 공급기업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온실가스 35년까지 20% 감축, 구체적이고도 폭넓은 넷 제로 로드맵 친환경 케어 전략의 첫 번째 목표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풀무원은 올해 에너지원단위 1% 감축,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 4.8MW 확충, Scope1∙2∙3 배출량 관리, 제품 탄소 관리 확대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소규모 태양광∙태양열 에너지 설비를 도입하던 기존의 재생에너지 확대 방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탄소 배출량과 전기료를 동시에 낮출 수 있는 유휴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장기 리스 사업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품 유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화물차를 전기차와 수소차로 꾸준히 교체함으로써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cope3의 넷 제로 달성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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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