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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4월 22일

ESG 최우수기업 풀무원, 지구환경 위해 P4G 정상회의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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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오는 5월 30일~31일 개최

풀무원, 지난 20일 ‘2021 P4G 서울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 위한 MOU 체결

식물성지향 제품,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지속가능성 가치 담은 풀무원의 활동 공유

 

 

 

 

세계 각지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기후변화는 범지구적 문제로,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국제사회는 다양한 협약을 추진하며 기후 행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도 이러한 움직임 중 하나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다. 제1차 P4G 정상회의는 2018년 10월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개최되었다. 당시 ‘코펜하겐 행동선언’이 채택되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자는 뜻을 모아 결속을 다진 바 있다. 이번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두 번째 이뤄지는 것으로, 어떠한 논의가 오갈지, 활동의 주체인 P4G의 활약이 기대된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로 정부, 기업, 시민사회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다자협력 네트워크다. ‌현재 우리나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정상급 회의를 개최한다. 2015년 ‌유엔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중‌ 기후변화‌ 대응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5대 중점 분야, 식량·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고, 탄소중립 생활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P4G와 풀무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비재무적 요소를 중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식품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P4G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풀무원이 실천하는 지구를 위한 행동

 

기업이 ‘친환경’을 넘어 생존을 위해 반드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필(必)환경’ 시대다. 풀무원은 필(必)환경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기 전인 90년대부터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의 가치를 표방해왔다. 지구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소비자가 지속가능의 가치를 일상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전 지구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하는 P4G처럼, 풀무원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추구하며 로하스 기업의 역할을 해온 것이다. 지속가능의 가치를 사업 및 활동에 꾸준히 반영해 온 풀무원의 필환경 행보를 소개한다.

 

 

#친환경적인 식물성 지향 제품

 

 

▲ 풀무원이 개발 완료해 국내 출시 예정인 식물성 지향 식품

 

 

풀무원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성 원료와 탄수화물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두부면, 비건 라면, 비건 김치, 식물성 요거트, 비건 스킨케어 등 다양한 비건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식품인 두부를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두부면’에 특제 식물성 소스를 얹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두부면KIT(키트)’ 2종(매콤라구파스타, 직화짜장)에 이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 ‘고단백 두부바 플레인’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식물성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건(vegan)’이 세계 식문화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기후변화가 범지구적 환경 이슈로 떠오르면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물성 식단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풀무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습관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ASC·MSC 인증 수산물

 

 

▲ 약물사용을 제한한 ASC 인증 흰다리 새우와 완도 앞바다에서 자란 ASC 완도 활전복

 

 

수산 자원의 감소 예방 및 건강한 해양 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풀무원은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과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획득한 수산물 판매를 늘리고 있다. 풀무원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관심을 갖고 MSC·ASC인증 제품 도입을 시작했다. 2019년 9월에는 완도군, 영어조합법인인 청산바다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친환경 수산물을 폭넓게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국제 인증을 받은 다양한 지속가능한 수산 제품(연어, 새우, 전복, 미역)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가공·유통하는 업체에 부여하는 ‘MSC-COC 인증’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UN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 동참 챌린지’ 서약에 서명하며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 운영

 

 

▲올가홀푸드 방이점 전경

 

 

올가홀푸드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선도하며 2020년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매장이다.

 

 

▲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제로웨이스트 매장으로 운영되는 올가홀푸드 방이점

 

 

올가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 지정에 맞춰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존(Zone)’, ‘친환경 포장 존(Zone)’, ‘친환경 생활용품 존(Zone)’, ‘로하스 키친존(Zone)’ 등 4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또한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음식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 푸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해 음식 폐기물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못난이 농산물(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으나 흠집이 있거나 중량 미달인 과일이나 채소)을 활용한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선보여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 자원순환 통해 저탄소 제품 생산

 

 

▲ 순환 자원 인정을 받은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

 

 

풀무원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산·유통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뿐 아니라, 자원순환을 고려한 포장재를 적용해 저탄소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풀무원샘물 by NATURE(2L, 인증수치 215gCO2e/EA), 풀무원샘물 by NATURE(500mL, 인증수치 75gCO2e/EA)이 저탄소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저탄소 인증제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해 획득한 환경부의 인증이다. 두부의 경우, 두부 공장의 생산 부산물인 ‘비지’를 순환자원 인정을 받아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선순환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의 음성 두부공장은 지난해 순환 자원 인정을 받았고, 앞으로 더 많은 공장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물 사용 절감한 친환경 건축물

 

 

▲ 풀무원의 새첨단 R&D센터 ‘풀무원기술원(사진)’이 국내 식품 연구소

 

 

풀무원은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단독부지에 첨단 R&D센터인 풀무원기술원을 준공했다. 로하스 제품 개발의 산실인 풀무원기술원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국내 식품연구소 최초 LEED 인증의 GOLD 등급을 획득해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 절감에 활용하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이다. 설계·시공 단계에서부터 BEMS 시스템을 구축한 풀무원기술원은 데이터에 기반한 에너지 관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 풀무원기술원’은 지구환경과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조화로운 삶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되었다.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평가에서는 총 61점(11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에너지 절약과 대기환경 항목에서 19점(33점 만점)을 취득했다. 기술원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건물 전체 전기 사용량의 5%를 태양광에서 얻은 에너지로 충당한다. 전체 조명의 70%가 태양광에서 얻은 에너지로 돌아간다.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듦에 따라 CO2 배출량도 LEED기준 대비 20%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빗물을 화장실 용수와 조경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절수형 수도꼭지와 양변기를 도입해 물 사용량을 절감했다.

 

 

 로하스 가치 구현할 ‘ESG 최우수 기업’ 풀무원  

 

풀무원은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ESG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21년 제18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에서는 15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며 성장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풀무원은 사람과 환경의 조화를 위한 글로벌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글로벌 다자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구를 위한 행동’을 국내외 시민사회에 촉구하듯, 풀무원은 글로벌 사회 공동체로서,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의 미션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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