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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8월 18일

풀무원재단,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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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신촌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확장된 영역의 공감'을 주제로 공감교육 중요성 전파

풀무원재단, 미래세대에게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 알리는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진행하며 교육사업 저변 확대

올해부터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함께 초중고 교사 대상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교사연수과정 운영

 

 

▲ 풀무원재단이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개최한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에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미래세대에게 필요한 공감지능과 공감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초중고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풀무원재단이 미래세대에게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를 열었다.

 

풀무원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공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이하 공감교육)'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 전문기관인 프로젝트플래닛과 공동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초중고 교사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뇌과학자로 유명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확장된 영역의 공감'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에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세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가 초중고 교사, 학생 및 학부모, 풀무원재단 및 프로젝트플래닛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과 '공감 콘서트' 포스터.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은 풀무원재단이 기획하고 비영리 스타트업 협력기관 ‘프로젝트플래닛’이 운영을 맡아 작년 4월부터 서울·경기 지역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천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가 살아갈 사회 속 공감지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어린이 및 교사에게 인문학적·과학적 관점으로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원더러스 프로젝트 미래세대 이야기’에서는 올해 공감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2부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교육자의 이야기’ 세션에서는 공감교육을 받은 학급의 선생님이 교육 후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학교 현장에서의 공감교육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3부 ‘확장된 영역의 공감’에서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뇌과학 관점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감지능, 교육을 통한 공감지능 확장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특강 및 Q&A가 진행됐다.

 

 

▲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 1부 '원더러스 프로젝트 미래세대 이야기' 세션에서 공감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획·설계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 2부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교육자의 이야기' 세션에서 공감교육을 받은 학급의 선생님이 교육 후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학교 현장에서의 공감교육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풀무원재단 김유별 책임은 “풀무원재단은 공익사업 차원에서 미래세대와 미래세대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공감지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앞으로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공감교육'은 교육 전문가 및 현직교사가 개발한 교육으로, 풀무원재단과 프로젝트플래닛이 2023년부터 협업하여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어린이 공감교육이다.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혐오와 차별 사례를 살펴보고, 타인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인지 과학적 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젝트 협업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게 기획되었다.

지난 2020년부터 풀무원재단과 초중고 교사가 협업해 교육 기초자료를 기획·개발했으며, 교육전문 기관 ‘프로젝트플래닛’이 운영을 맡아 작년 4월부터 서울·경기 지역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천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에서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교사연수과정을 수료한 초중고 교사 선생님 대표와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풀무원재단은 올해부터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함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세대에게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가르쳐줄 수 있는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교사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사연수과정은 교사들이 직접 공감교육의 교육 과정을 익히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해당 연수과정은 초중고 교사 및 교육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 풀무원재단이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개최한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에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진행하는 강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풀무원재단이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개최한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에서 강연을 들은 어린이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에게 질의하고 있다.

 

 

지난 7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올림픽홀에서 열린 1회차 연수에서는 철학박사인 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가 공감교육 이론 및 핵심 개념을 소개했으며, 박지원 프로젝트플래닛 대표가 이를 교육 현장에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회차 연수에서는 진화학자 가천대학교 장대익 석좌교수가 본인의 저서 '공감의 반경'에 대한 해제 강의를 하였으며, 프로젝트플래닛 전문 강사가 공감교육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풀무원재단이 17일 서울 신촌 에피소드 라운지에서 개최한 토크콘서트 'About Empathy'에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강연 후 Q&A 시간에 청중의 질문을 듣고 답변을 하고 있다.

 

 

풀무원재단은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먹거리, 환경, 사회 분야에서 어린이 교육을 공익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풀무원의 기업 재단이다.

2010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바른청소교실’과 ‘김치학교’, ‘푸른바다교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5만 명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및 환경습관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2023년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져야 할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 능력 강화를 돕는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운영하며 사회 영역으로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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