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동심, 바른 먹거리로 차린 키덜트의 식탁
키덜트(Kidult) 열풍에서 이어진 캐릭터 마케팅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이(kid)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진 어른(adult)을 지칭하는 키덜트(Kidult)는 어린이가 주 타깃으로 여겨졌던 장난감, 만화 등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며, 확고한 취향과 구매력으로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6 콘텐츠 사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키덜트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4년 5,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원대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 키덜트족을 위한 다양한 페어(Fair) 개최는 물론, 키덜트 카페와 박물관 등이 곳곳에 자리 잡으며 일상 속으로 키덜트 문화가 스며들고 있는 것. 취향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유통업계 큰 손, 키덜트 족들의 영향은 백화점, 영화관, 완구점은 물론 식품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니언즈, 디즈니썸썸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PB(자체브랜드) 식품 출시는 물론 주류와 스티키몬스터랩 콜라보레이션까지 성인 대상의 제품에도 캐릭터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키덜트 족들은 단순히 이러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구매할 뿐 아니라, 어린 시절의 먹거리로 대표되는 핫도그, 분식, 과자는 물론 조물조물 만들어 먹는 토이쿠키까지 연령대에 구애 받지 않는 먹거리로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어린 시절 느끼던 즐거움을 더 건강한 먹거리로 누릴 수 있는 키덜트의 식탁을 제안한다. 뽀로로부터 다노니노까지~ 풀무원, 식탁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더하다 키덜트(Kidult) 열풍은 풀무원의 제품에도 반영됐다. 풀무원은 뽀통령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국산 캐릭터 뽀로로, 프랑스 식품 그룹 다논(Danone)의 글로벌 캐릭터인 공룡 캐릭터 디노와 함께 깜찍한 모양새로 식탁을 더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주는 키덜트 제품들을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2017년 2월 출시돼 지난 8월 누적판매량 20만개를 달성한 뽀로로 키즈 연두부는 뽀로로, 패티, 크롱 3가지 캐릭터의 얼굴을 연두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출시 당시에는 뽀로로 캐릭터 연두부만 출시되었으나 폭발적인 인기에 패티, 크롱 모양의 연두부도 추가 출시되었다. 포장필름을 제거한 뒤 접시 위에서 용기를 세로로 세우고 탁!탁!탁! 3~4회 이상 쳐주고 살짝 기울이면 뽀로로, 패티, 크롱의 얼굴을 예쁘게 접시에 담아낼수 있다. 풀무원이 엄선한 유기농 콩즙으로 만든 뽀로로 키즈 연두부는 풀무원만의 감압농축생산방식으로 콩의 비린취를 증발시켜 냄새는 적고, 더욱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키덜트 식품이다. 식감이 부드러워 간식 대용은 물론 연두부 샐러드, 국, 비빔밥 등 아이들의 밥반찬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은 뽀로로 마니아를 위한 한국식 후리가케 제품과 김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볶은김, 해물, 야채 세 가지 맛의 주먹밥 대장은 화사한 색의 패키지에 뽀로로 캐릭터를 입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뿌려먹는다는 뜻의 일본어인 후리가케는 밥이나 죽 등에 뿌려먹는 가루 제품으로, 산(酸)처리를 하지 않은 김에 영양이 풍부한 좋은 재료를 골라 원물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영양이 풍부한 밥상을 위한 뽀로로 김자반과 뽀로로 도시락 김도 인기다. 풀무원의 뽀로로 김 제품군은 국산 들기름과 국산 참기름에 천일염을 더해 짜지 않고 고소하며, L-글루탐산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공룡을 좋아하는 키덜트족을 위한 제품도 있다. 풀무원의 다노니노 플레인 요거트는 글로벌 공룡 캐릭터 디노를 그대로 형상화한 패키지로 눈을 끈다. 건강한 영양 성분은 기분이다. 다노니노 요거트 한 병에는 일일 칼슘 권장량의 15%인 105mg의 칼슘과 비타민D, 단백질, 식이섬유, 올리고당은 물론 100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 있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다노니노의 귀여운 패키지와 함께라면 하루를 시작하는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의 맛은 그대로, 바른 식재료로 즐기는 추억의 먹거리 키덜트의 식탁은 캐릭터 제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어린 시절 즐기던 추억의 먹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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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