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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7월 20일

여름면 대전 1차 승자는 ‘냉면’, 평양냉면 열풍에 가정용 냉면 매출도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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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입맛까지 떨어지는 여름에는 간편하게 입맛을 돋우는 여름면이 제격이다. 올해는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평양냉면’ 대란에 가정용 냉면 시장이 특히 활기를 띠며, 5월부터 전년 대비 폭넓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연 냉면 시장은 얼마나 성장했고, 다양한 가정용 냉면 중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제품은 무엇일까?

 

 

풀무원 냉면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양냉면 열풍… 올 여름 가정용 냉면 매출도 껑충

 

냉면, 쫄면, 비빔면…. 소비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여름면 중 올해의 여름면은 단연 ‘냉면’이다.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치솟은 평양냉면의 인기에 600억 규모의 가정용 냉면 시장도 덩달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에 따르면 올해 5월, 가정용 냉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성장했다.

 

 

냉면 시장

 

 

가정용 냉면을 취급하는 채널도 늘어났다. 편의점은 원래 가정용 냉면의 매출이 미미했던 채널이다. 그러나 냉면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편의점에서도 가정용 냉면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며, 2017년 대비 290.8%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더운 여름, 문전성시를 이루는 냉면 맛집에 방문하는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냉면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가정용 냉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주요 냉면 제조사들의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풀무원은 올해 5월을 기준으로 전체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18.4%, 편의점 채널에서는 전년대비 489.7%로 일찍부터 시장 성장치를 웃도는 성장률을 보였다.

 

 

풀무원 냉면 매출 성장률

 

 

그렇다면 수많은 가정용 냉면 브랜드 중, 풀무원의 가정용 냉면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풀무원식품 면&떡 사업부 박정욱 PM은 “특히 올해에는 정통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생가득 평양 물냉면’의 인기가 두드러지며 전반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류관 냉면 맛본 가수 알리도 인정했다!

가정에서 즐기는 정통 평양냉면, 풀무원 ‘생가득 평양 물냉면’

 

지난 9일, MBC스페셜의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옥류관 서울 1호점’의 1부 ‘평양냉면 제일일세’가 방영되며 평양냉면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고조되었다. ‘평양냉면 제일일세’는 북한 옥류관의 모습과 남북정상회담 만찬 풍경부터, 전국의 평양냉면 열풍과 평양냉면 마니아들의 냉면 먹방까지 생생하게 담아 호평을 받았다.

 

 

평양냉면

 

 

그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옥류관에서 맛볼 수 있는 ‘진짜’ 평양냉면의 모습과 정통 평양냉면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정용 평양냉면’. ‘옥류관 서울 1호점’ 1부에서는 지난 3월 평양을 방문해 옥류관의 냉면을 맛본 가수 알리가 집에서 가정간편식 냉면을 이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가정용 평양냉면

▲평양 옥류관의 평양냉면(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평양냉면(아래)

 

 

옥류관 방문 이전에도 평양냉면 마니아였다는 알리는 최근 평양냉면의 인기로 평양냉면 집 방문이 어려워지자 가정용 냉면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는 간편한 가정용 냉면에 닭가슴살 등 자신만의 고명을 추가해 먹으며 평양냉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풀무원 생가득 평양 물냉면

 

 

이처럼 치솟는 평양냉면의 인기와 함께 가정용 냉면으로 집에서 평양냉면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부쩍 늘었다. 특히 풀무원의 ‘생가득 평양 물냉면’은 정통 평양냉면을 가정에서 맛볼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원래 평양냉면은 톡 쏘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고기 국물을 섞은 육수에 국수를 말아 즐기는 겨울 음식이나, 시판용 냉면 중 동치미 육수 특유의 ‘찡한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냉면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생가득 평양 물냉면’은 2002년 출시부터 정통 평양냉면의 맛을 구현하는데 충실했다. ‘생가득 평양 물냉면’의 밑국물은 겨울무를 30일 이상 자연숙성해 활용한 시원하고 새큼한 동치미 국물로 실제 평양냉면 전문점의 맛과 흡사한 육수를 맛볼 수 있다.

 

면 역시 메밀가루에 도토리가루와 고구마 전분을 더한 쫄깃하고 구수한 생면으로 제대로 된 평양냉면을 구현했다. ‘옥류관 서울 1호점’에 등장한 충북 음성의 풀무원 냉면 공장은 면옥에서 파는 것과 같은 쫄깃한 면을 뽑아내기 위해 정통 제면법을 응용하고 있었다.

 

 

풀무원 냉면공장

▲충북 음성에 위치한 풀무원 냉면 공장. 풀무원만의 노하우로 정통 제면법을 응용해, 전문점 수준의 면발을 구현하고 있다.

 

 

감칠맛 나는 육수부터 쫄깃한 면발까지, 정통 평양냉면을 집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는 ‘생가득 평양 물냉면’은 남북정상회담 직후의 일 평균 매출이 직전 일 매출 대비 212%를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 70%인 5월 냉면 공장 가동률은 이미 100%를 초과해 24시간 공장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

 

박정욱 PM은 “생가득 평양 물냉면의 경우 정통 평양냉면의 새콤달콤한 동치미 육수 맛으로 ‘평양냉면은 심심하다’고 느끼는 평양냉면 초보자도 쉽게 평양냉면에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라면보다 쉬운 조리법도 장점이다. 면을 손으로 비벼 풀며 끓는 물에 넣은 후, 살살 저으면서 40초간 삶는다. 건져낸 면은 흐르는 찬물에 빠르게 헹군 후 물기를 완전히 빼서 그릇에 담는다. 면을 담은 그릇에 살짝 얼린 육수를 그대로 붓기만 하면 정통 평양냉면 한 그릇이 완성된다. 겨자 소스도 동봉되어 있어, 원한다면 톡 쏘는 새콤한 맛을 추가할 수 있다. ‘옥류관 서울 1호점’에 따르면, 겨자 소스 또는 식초를 국물이 아닌 면에 뿌리는 것이 팁이다. 국물에 바로 소스를 넣을 경우 국물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풀무원 평양냉면

 

 

식지 않는 평양냉면의 인기. 한 번쯤 평양냉면을 맛보고 싶지만 맛집에 줄을 서는 것이 번거롭거나 심심한 평양냉면이 입에 맞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생가득 평양 물냉면’으로 간편하고 맛있는 한 끼를 차려보자. 새콤,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의 평양냉면 한 그릇이면 여름 더위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풀무원 편집실 변웅준

ujbyun@pulmu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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