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쿠킹클래스, 나를 위한 ‘제대로 된 혼밥 한끼’를 배우다
바쁘다 보면 때로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차린 음식을 먹기 마련입니다. 특히 1인 가구는 편의점 음식,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9월 SNS 등에 공개돼 화제가 된 안재홍이 찾아가는 밥은 먹고 다녀요? 영상에서 배우 안재홍은 밥을 대충 먹는 대학생 희민씨를 위해 제대로 된 한끼를 선물합니다. 재료가 남을 것 같아서, 요리가 어려워서 제대로 된 한끼를 준비하기 어려운 요즘, 풀무원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3일 열린 나를 위한 제대로 된 혼밥 한끼 클래스에서는 태국 팟타이, 일본식 오무라이스 등 평소에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별미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팟타이랑 오무라이스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쿠킹클래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와 211식사 원칙으로 만든 오늘의 메뉴 풀무원 본사 3층 풀스 키친은 이른 오전부터 쿠킹클래스에 참석하는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나를 위한 제대로 된 혼밥 한끼를 주제로 태국 팟타이와 일본식 오무라이스를 간단하면서 제대로 만드는 요리법을 선보였습니다. ▲제대로 된 혼밥 한끼를 위한 오늘의 재료 본격적인 시연에 앞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와 211식사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풀무원은 하나를 먹더라도 바른먹거리로 내 몸에 대한 욕심을 차릴 수 있는, 수고한 나에게 힘이 되어줄 바른 한끼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나를 위한 제대로 된 한끼는 무엇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을까요? 클래스에서 소개될 요리법은 모두 211식사를 적용한 건강한 한끼 메뉴입니다. 211식사란 채소, 단백질, 통곡식 비율을 2:1:1로 맞춰 영양균형을 이룬 식사법으로, 건강하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쿠킹 클래스 메뉴인 팟타이와 샐러드를 곁들인 오무라이스도 채소를 풍성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태국 팟타이를 제대로 즐기는 비법! 재료를 썰고 볶기만 하면 끝~ 211식사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풀무원 메뉴개발실의 박준희 쉐프가 직접 시연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팟타이입니다. 풀무원의 생가득 태국볶음쌀국수 팟타이를 중심으로 조금 더 본토의 맛을 더하는 다양한 팁을 전했습니다. 특히 팟타이에 들어가는 타마린, 피시소스, 스리라차 등의 태국 전통 소스를 우리나라 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했는데요, 타마린이 없을 경우 곶감 간 것을, 피시소스 대신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을 활용해 진간장, 설탕, 식초와 함께 섞으면 훌륭한 팟타이 소스가 됩니다. ▲미리 썰어둔 재료들(좌), 팬에 볶은 두부를 넣고 있는 박준희 쉐프(우)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식용유를 반만 두르고 깍뚝썰기한 두부를 노릇하게 볶은 팬에 다진 청양고추, 다진 홍고추,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 박준희 쉐프는 두부를 자르기가 어려운 요리 초보를 위해 풀무원의 콩즙이 2배 진한 유기농 두부를 추천했습니다. 콩즙이 2배 진한 유기농 두부는 미리 커팅이 되어 있어 모양이 흐트러질 걱정 없이 간편하게 자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기에 자숙 새우, 다진 건새우, 다진 양파, 다진 단무지를 넣고 볶다가 노릇하게 볶은 두부를 넣어 쌀국수, 팟타이 소스와 물을 넣어 볶습니다. 재료가 많아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재료를 썰어두기만 하고 순서대로 넣어 볶으면 돼 어렵지 않습니다. ▲계란을 붓고 있는 박준희 쉐프(좌), 숙주와 부추를 넣는 마지막 과정(우) 특히 풀무원 생가득 팟타이에 포함된 쌀국수는 별도로 데칠 필요도 없어 편리합니다. 쌀국수가 익으면 후라이팬의 한 쪽으로 밀어두고, 식용유를 살짝 두른 뒤 달걀 2개를 풀어주세요. 달걀이 어느 정도 익으면 쌀국수와 함께 섞어준 다음 불을 끄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숙주, 부추를 넣고 뒤집어준 다음 그릇에 담고 다진 땅콩과 레몬즙을 곁들이면 완성입니다.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 제대로 된 팟타이에 참석자들 모두 인증샷을 찍기 바빴습니다.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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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