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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12월 28일

풀무원재단, ‘아동을 위한 노력이 일상’이던 2021년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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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 해가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임했는데요, 2021년 우리 사회 곳곳을 밝게 비춘 풀무원재단의 활약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풀무원재단에 생긴 경사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

 

 

 

 

 

지난 11월 11일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워드’에서 아동들이 직접 뽑은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최고의 기업상을 풀무원이 수상한 건데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이 시상식은 아동들이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하고 직접 디자인한 상패까지 수여하는 특별한 시상식입니다. 5개 부문(인물, 미디어콘텐츠, 법·제도·정책, 기업·단체, 물건·공간)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대상들을 선정했습니다.

 

 

▲ 초록우산 어워드 인물 부문을 수상한 오은영 박사님(오른쪽 두 번째)과 풀무원재단이 수상을 서로 축하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풀무원은 기업·단체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었고, 인물 분야에 오은영 박사,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법·제도·정책 분야에 ‘자녀 체벌 금지법(수상자 법안 공동 발의 국회의원)’, 물건·공간 분야에 ‘옐로카펫(국제아동인권센터)’까지 쟁쟁한 수상자 라인업을 자랑했습니다.

 

 

 

 

최고의 기업 상인 ‘아동을 위한 노력이 일상’ 상을 수상한 풀무원에 대해서 아동들은 ‘풀무원재단’의 다양한 어린이 교육을 손꼽았습니다. 풀무원재단의 교육들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겁니다. 또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 디즈니, 주니어네이버, 키자니아 등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요소들을 결합했다는 점도 그 근거가 됐습니다.

 

다음은 아동심사위원단이 직접 작성한 추천사입니다.

“초등학교에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을 받았는데, 노래를 부르거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밥을 맛있게 먹는 법, 건강한 밥상을 소개해 줘서 유익했어요! 교육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것 같았어요!”

풀무원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 이렇게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뿌듯해지는 수상이었습니다.

 

 

 

 

이 시상식이 특별했던 이유 하나, 바로 아동들이 시상식 전면에 주인공으로 나섰다는 건데요. 덕분에 그동안 아동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사회 곳곳의 노력들에 대해 아동들이 피부로 느꼈던 것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상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상패도 우리 사회를 비춘다는 뜻을 담아 랜턴 모양으로 아동들이 손수 제작했습니다.

 

 

 

 

 

‘아동을 위한 노력이 일상’이라는 상의 이름도 특별합니다. 이 역시 아동들이 직접 지었으며, 풀무원이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아동친화 기업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이처럼 풀무원재단은 올 한 해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1 ESG 평가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는데, 특히 S(Social) 부문은 3년 연속 최고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회를 위한 풀무원재단의 노력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닿고, 또 인정까지 받을 수 있던 뿌듯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의 풀무원재단 활동을 돌아 보면…

재단은 올해 모든 교육을 블렌디드 교육(온·오프 병행)으로 운영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등교수업이 제한되었고, 풀무원재단이 교육을 원활하게 실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한 겁니다. 또한 각 협력 기관에 온라인 교육 부스를 설치하는 등 온라인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려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율이 50:50으로 균형 있게 이뤄졌고 교육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풀무원재단의 자랑거리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10년 시작돼 국내 대표 어린이 조기 식습관 교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식품 표시 확인 교육, 미각 교육, 영양 균형 교육, 동물복지 교육 등 식품에 관한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까지 총 6,611회에 걸쳐 15만 5,167명의 어린이가 바른먹거리 교육을 들었습니다.

 

바른청소교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국내 유일의 청소 습관 형성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며 스스로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환경 교육입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46회 동안 4만 5,306명의 어린이가 바른청소교실을 통해 청소 습관을 들였습니다.

 

이에 더해 재단은 사회적으로 필요성이 대두된 환경 교육으로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 ‘푸른바다교실’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풀무원재단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을 개설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중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은 국내 최초 사람-동물-자연의 ‘원헬스’ 관점 감염병 교육입니다.

‘원헬스’는 유엔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 Programme)에서 제안한 개념으로 자연, 동물, 사람의 건강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세 가지 건강을 모두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중요해진 개념이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은 예방수칙만을 강조하는 다른 교육과 달리 과학적 근거와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푸른바다교실’은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육지에서부터 오염 예방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으로 교육 취지에 맞게 제주, 거제, 목포 등 해양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오프라인 시범 교육을 시작하여 큰 호응을 얻은 뒤 올해 정규 교육으로 신설했으며, 온라인 교육도 함께 개설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풀무원재단은 2022년에도 우리 사회에서,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류의 삶에 로하스 가치를 더하는 재단’ 풀무원재단의 2022년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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