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뉴

풀무원뉴스룸

  • 풀무원뉴스
  • 브랜드뉴스
  • 2020년 5월 20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로하스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를 만나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필(必) 환경 트렌드 속 ‘지속 가능’ 식문화 확산하는 올가홀푸드

- 정부 부처, 지자체, 유통사 등 협약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소비문화 활성화해

- 올가홀푸드의 다양한 ASC 인증‧저탄소 인증 제품 눈길

 

우리의 소비문화에 필(必) 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고갈되는 자원, 극심한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직면한 소비자들에게 환경보호란 ‘실천하면 좋은 선택’을 넘어 ‘인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선택’이 된 것이죠.

 

 

 

 

필(必) 환경 트렌드는 식품업계에서도 큰 화두입니다. 식품 소비는 소비자의 건강과 인류의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식품업체마다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며 환경보호 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실천,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 소재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죠.

 

식품기업 사이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이슈에 대응하는 기업,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가 있습니다. 올가홀푸드는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 먹거리와 건강생활’ 실현을 목표로 하는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기업입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과일․양곡, 동물복지 기준을 바탕으로 키운 축산물,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 올가 PB(Private Brand) 상품, 건강기능식품, 베이커리 및 델리(Deli)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친환경 소비를 촉진해왔습니다. 필(必) 환경 시대, 지속 가능 식문화를 위해 올가홀푸드는 어떤 활동을 실천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지속 가능 식문화 확산을 위한 올가홀푸드의 노력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올가홀푸드는 정부 부처, 지자체, 유통사 등과 손을 맞잡아 건강하고 윤리적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 2019년 9월 19일 올가홀푸드가 완도군, 청산바다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확대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왼쪽부터)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

신우철 완도군수, 청산바다 위지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 1위라는 사실 아시나요? OECD와 UN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017년 기준 59㎏에 달했으며, 이는 수산물 소비가 많은 노르웨이(49.3㎏), 일본(46.5㎏)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소비량이 많은 데에 비해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안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2019년 9월, 올가홀푸드․청산바다․완도군은 MOU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어획한 수산물에 부여하는 ASC(세계양식 책임관리회.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 수산물, 안전성이 보장된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망 구축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것은 물론,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 증진 활동도 함께 하기로 합의했죠.

 

 

▲2019년 10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덕승 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 구경모 초록마을 경영지원실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같은 해 10월 올가홀푸드는 환경부․시민단체와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제품을 유통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시너지를 통해 녹색소비문화 확산 운동을 펼치고자 손을 맞잡은 것이죠. 이 협약을 통해 탄생한 것이 ‘녹색특화매장’입니다.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되는 올가 방이점 전경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는 친환경 매장입니다. 지난 5월 19일, 올가홀푸드 방이점이 유통사 최초,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1호로 오픈하였습니다.

 

 

▲ 19일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열린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녹색특화매장 지정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이덕승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사업처장.

 

 

이 날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환경경제정책국장, 환경산업기술원장, 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해 '제로 웨이스트' 문화를 이끌어갈 녹색특화매장의 오픈을 축하했는데요.

 

특히 방이점은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녹색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존(Sustainability Zone)’, ‘친환경 포장 존('Eco Package Zone)’, ‘친환경 생활용품 존(Eco-Living Zone)’, ‘로하스 키친 존(LOHAS Kitchen Zone)’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문 소비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친환경 경험을 쌓는 마켓의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죠.

 

 

▲저탄소인증 과일을 비롯해 다양한 시즌 상품을 판매하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한 자리에 집약한 ‘지속가능성 존’

 

 

각 테마 별로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지속가능성 존’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한자리에 집약한 공간입니다.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눈에 띄는 점은 일회용 비닐 대신 공정무역 인증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든 친환경 프로듀스백, 코팅하지 않은 친환경 프로듀스백을 사용하고, 기존의 플라스틱 포장을 재활용 펄프로 만든 친환경 과일 포장재로 전환한 점이죠.

 

 

▲ ‘친환경 포장 존’에 진열된 일반 합성수지 포장 대비 탄소 배출량을

70% 절감해 만든 바이오매스 포장의 견과류 상품

 

 

포장재의 약 70%는 폐기물이 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래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환경 포장 존’에서는 특별한 건어물, 견과류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 합성수지 포장 대비 탄소 배출량을 70% 절감해 만든 곡물 껍질 원료의 바이오매스 포장에 담긴 상품이죠. 정육, 수산 매대에서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트레이, 재생 가능한 친환경 인증 랩을 함께 제공해 녹색소비를 장려합니다.

 

 

▲다양한 친환경 생필품을 진열한 ‘친환경 생활용품 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이 친환경적이라면 어떨까요? ‘친환경 생활용품 존’에서는 친환경 텀블러, 에코백, 친환경 인증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생필품을 판매합니다. 사탕수수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케이스로 된 상품도 만날 수 있죠.

 

 

▲친환경적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로하스 키친존’

 

 

‘로하스키친 존’은 델리, 반찬,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개인 용기를 가져와 반찬을 구매하거나,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나물 바(Bar)에서 반찬을 소분 판매하고 재생펄프 소재로 만든 친환경 반찬 용기, 빨대, 포크 사용을 장려한다고 하니, 친환경적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죠!

 

올가홀푸드 방이점은 배송 또한 친환경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배송 서비스 활성화를 시도합니다. 상품을 배송할 때 전기 이륜차와 전기 자동차 등 친환경 운송수단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경험하고 필요성을 느끼도록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죠.

 

 

▲ 올가홀푸드에서 도입한 100% 사탕수수 천연 복사 용지

 


이렇듯 올가홀푸드는 매장 자체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전국 직영 매장과 본사 사무실에서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복사용지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는 국내 유통사 최초로 이뤄지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끕니다. 사탕수수 부산물(폐당밀, bagasse)만을 원자재로 만든 천연 복사용지는 나무 펄프와 달리 산림훼손이 없을 뿐 아니라 화학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쉽게 생분해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장과 본사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요소를 줄이는 아이디어죠.

 

 

올가홀푸드에는 어떤 제품이?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만나요!

올가홀푸드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날 수 있을까요? 지구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올가홀푸드가 ASC 인증 수산물을 국내 유통사 최초로 도입했다는 사실, 아시나요? 올가홀푸드에는 무분별한 수산양식을 방지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을 관리하는 국제인증인 ASC 인증 수산 제품이 다양합니다.

 

 

노르웨이 청정해역에서 지속 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한 ‘ASC 인증 노르웨이 생연어’가 있습니다. 노르웨이산 연어 중 크기, 품질, 신선도가 최고 등급인 ‘SUPERIOR(슈페리어) 등급’만을 사용한 생연어 상품은 어획 후 24시간 이내 항공 직송으로 한국에 입고되어 신선하고,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죠!

 

 

새우는 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는 식재료죠. 볶음이나 튀김 요리에 잘 어울리며 활용도가 높은 새우. 지속 가능한 방식에서 자란 상품으로 고른다면 먹을 때 뿌듯함이 있겠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ASC 인증 흰다리 새우’가 있습니다. ASC 인증 흰다리 새우는 밀집 사육을 하지 않은 양식장에서 항생제 및 성장촉진제 등 약물 사용을 제한해 보다 건강합니다. 용량 별로 3종류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죠.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보양식을 찾는 이들도 많아지죠. 바다에서 온 보양식, 전복도 더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완도 앞바다에서 자란 ‘ASC 완도 활전복’입니다. 갓 잡은 전복을 바닷물과 산소를 주입한 팩에 담아 싱싱한 상태 그대로 배송하니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가홀푸드에는 수산물뿐 아니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산물도 다양합니다. 저탄소 인증 농법으로 안전하게 재배한 사과, 토마토, 카라향, 참외, 배, 파파야멜론 등을 맛볼 수 있는데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이란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것으로,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대한 환경 인증입니다.

 

 

▲ 저탄소 인증 사과와 일반사과 탄소배출량 비교

 

 

저탄소 인증을 받는 농산물은 그렇지 않은 농산물에 비해 얼마나 친환경적일까요? 한국환경과학기술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사과를 이용해 사과즙을 생산할 경우의 탄소 배출량은 1개당 0.198kgCO2입니다. 저탄소 인증 사과로 사과즙을 만들 경우 제품 1개당 탄소 배출량은 0.155kgCO2로, 탄소 배출량 0.043kgCO2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는 이상 기온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죠.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먹을수록 우리는 지구 온도를 낮추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셈입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제품을 지양하고,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기 전 무엇이 환경을 위한 선택인지 잠시 생각해보는 것이죠. 천 리 길도 한 걸음에서 시작됩니다. 내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속 가능한 소비, 나와 지구를 위하는 길입니다!

 

 

▶올가홀푸드가 알고 싶다면!

- 올가홀푸드 쇼핑몰 http://www.orga.co.kr

- 올가홀푸드 사외보 ‘올가라이프’ http://www.orga.co.kr/webzine/vol25/index.jsp

- 올가홀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orga_wholefoods

- 바이올가 홈페이지 http://story.orga.co.kr/story/byorga/introduction.orga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