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내대표 어린이 식습관교육 '바른먹거리 교육’ 8년만에 10만명 교육 달성
2010년부터 어린이집, 초등학교 찾아가는 교육...국내 대표 어린이 조기 식습관 교육으로 자리매김 식품표시확인, 미각, 영양균형 등 3가지 교육으로 어렸을때부터 바른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 수준높은 체계적 커리큘럼과 체험 교육으로 교육신청 쇄도, 2020년 목표 2년 앞서 조기 달성 ▲유치부 바른먹거리 교육 영양균형 교육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콩채요정 도와줘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콩채요청 도와줘는 아이들이 식재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국내 기업에서 처음으로 2010년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작한 풀무원의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이 지난 8년간 10만명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어린이들에게 바른식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조기 식습관 교육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이 2010년 처음 교육을 한 이래 8년만에 교육 인원 10만명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은 당초 2020년까지 10만명 교육을 목표로 했으나, 매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교육 신청이 정원의 3배 이상을 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목표를 2년 앞당겨 조기 달성했다. 2010년 바른먹거리 교육 첫 해에 교육인원이 360명에 불과했지만 다음해에는 4,843명으로 교육인원이 10배이상 늘었다. 2014년에는 1만명이상, 2016년부터는 매년 2만명이상을 교육하고 있다. 그 결과 바른먹거리 교육 누적인원은 올해 6월말까지 8년간 총 4,227회에 걸쳐 101,385명에 달했다. ▲유치부 바른먹거리 교육 시간에푸듀케이터와 아이들이바른식습관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은 식품표시확인 교육, 미각 교육, 영양균형 교육 3가지로 교육과정을 나누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식품표시확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식품의 유통기한, 제조일자, 원재료명과 함량 등을 확인하여 바른먹거리를 선택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미각 교육은 제철 식재료를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인 오감으로 느끼고 표현해 먹거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교육이다. 영양균형 교육은 각 영양소의 중요성과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거친 통곡물을 2:1:1 비율로 골고루 섭취하는 영양균형 식사법이다. 특히 미각 교육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으로 만들어진 미각 전문 교육을 벤치마킹해 어린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의 맛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결과 아이들이 두부나 브로콜리, 당근, 멸치 등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은 후 씹어보면서 평소에는 잘 먹지 않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교육효과가 나타났다. 영양균형 교육은 영국에서 식생활 교육에 쓰이는 교구를 국내에 맞게 개발하여 자신이 먹은 음식을 직접 그려보고 영양의 균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초등부 바른먹거리 교육영양균형 교육시간에학생들이 영양소 빙고게임을 통해 5대영양소의 종류와 역할,관련된음식에 대해배우고 있다. 이같은 교육실시 결과 어린이들이 식품표시를 잘 인식하고 영양균형과 미각에 대해 알게 돼 바른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17년 교육을 받은 어린이집의 유치부 교사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각 교육을 받은 어린이 85.1%가 눈, 코, 입, 귀, 손을 사용하여 맛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또 영양균형 교육을 받은 어린이 93.5%가 영양소를 인지하고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또 교육받은 초등생 4,416명을 대상으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영양균형을 위해 한끼 식사에서 가장 많이 먹어야 하는 식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81.8%가 채소라고 답변했다. 가공식품의 식품표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74.5%의 초등생들이 포장이나 용기에 적혀있는 유통기한, 영양성분표, 원재료명 및 함량 등 식품에 대한 설명이라고 답했다. 학부모 1,755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6%가 바른먹거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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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01일